재건축용어해설 - 지분율 이란?

[질문]
재건축 용어 중에 지분율이라고 있는데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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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 www.bd119.com ) 입니다. 용적률이 낮아지면 재건축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지분율도 낮아집니다. 사업비를 충당하는 부분인 일반분양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분율은 용적률과 평당 분양가격에 따라 결정됩니다. 흔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확정 지분율 ○○%’등의 형식으로 제시하는데, 조합원들의 몫을 그만큼 인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무상 지분은 대지 지분에 무상 지분율을 곱한 값이며, 무상 지분율은 대지 보상가를 조합원 평당 분양가로 나눈 값입니다. 지분율은 단순히 드러난 수치로만 셈하면 안됩니다.

 

서울 강남권의 중층 재건축 단지의 경우를 보면 이런 아파트는 주로 1대1 재건축을 하기 때문에 지분율이 100%라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1대1 재건축이라 해도 지분율이 150% 이상인 곳이 있습니다. 이는 지분율이 조합원이 갖고 있는 건물면적이 얼마인가보다 대지 면적이 얼마인가에 대한 비율이며, 용적률보다 분양가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용적률이 높다 해서 반드시 지분율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