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매매시 - 양도소득세강화 시 부동산매매 최적시기 및 잘파는 방법은?

[질문]
2007년에는 양도소득세가 강화 된다고 하는데 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 부동산 거래도 위축이 될 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파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세금 정책이 강화 되어도 부동산 거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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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 www.bd119.com ) 입니다. 6억원 이상 되는 주택을 고가주택이라고 명명하고 고가주택은 몇 년을 보유했든 그리고 1가구 1주택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도록 하였습니다.

 

정부가 부동산을 잡기 위해 양도소득세를 강화한다는 발표가 있게 되면 어차피 부동산을 팔려는 투자자는 즉시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양도소득세 강화로 양도소득세 대상 부동산 값 상승세가 꺾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도소득세 대상 부동산은 빨리 팔면 팔수록 좋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관망하다가 “이것 안 되겠다.” 하면 일제히 부동산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습니다. 그 결과 부동산 값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양도소득세로 부동산 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투기대책이 나오면 곧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므로 선수를 쳐야 합니다.

 

하지만 1차 팔 기회를 놓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을 따라 부화뇌동하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정반대로 가만히 지켜보다가 파는 물건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시기 조절을 한 후 파는 것이 손해를 덜 보게 됩니다.

보통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 부동산 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성이 반드시 생기게 되는데 이때를 겨냥하여 두 번째 최적 타이밍으로 잡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편 사려는 사람은 양도소득세를 통한 부동산 대책이 있을 경우 부동산 시장에 물건이 보통 때보다 두세 배 쌓이는 것을 확인한 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 1개월 이내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만 보고는 오판할 수 있으므로 시장에 팔려는 물건이 쌓이는 것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먼저 매스컴을 통해 여론을 수집하고 인터넷, 전문 잡지를 통해 부동산 값 동향을 조사하는 노력이 정확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체로 여론몰이는 정부 정책을 옹호하는 쪽 혹은 뜬구름 잡는 듯한 투자 정책을 내세우는 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 판단하는 데 혼란을 줌으로 참고로만 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