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주택 - 전원주택 단점

1. 전원주택 - 전원주택 단점

(1) 정원이 있는 경우 잡초가 빨리 많이 자라서 정원관리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정원관리와 주택관리에 생각보다 노동력과 비용지출이 크다. 특히 수영장이 있는 경우 수질관리에 애로점이 많다.

(2) 흙먼지, 모기와 벌레 등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

(3) 난방비, 가스비, 전기세 등이 많이 든다. 특히 전망을 위해서 통유리로 하는 경우 외관은 멋지나 여름엔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 덥고 겨울엔 더 추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난방비, 전기세의 절약을 위해서 화목보일러를 겸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태양열 태양광시설을 하는 대안이 있으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시설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시골에서는 해가 지면 거리에 인적도 드물고 또 가로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방범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

(5) 집에 문제가 생긴 경우 주택관리를 모두 직접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너무 고급전원주택을 외진 곳에 지을 경우 돈 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도둑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7) 투자가치 면에서 아파트에 비해 크게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고 매매할 때 전원주택의 위치와 가격에 따라 약간의 애로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드는 고비용과 이자비용을 감안한다면 전원주택이기 때문에 아파트에 비해서 투자가치가 반드시 떨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파트가격이 투기세력으로 인해서 요동치는 것이 비정상적인 것이고 완만하게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전원주택도 다른 부동산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8) 현지인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요즘 간혹 어떤 시골은 외지인들에게 배타적인 곳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귀농한 사람들 자신이 하기 나름에 달려 있다. 어디서든지 적응하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리고 꼭 시골이기 때문에 현지인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

(9) 자동차가 없으면 움직이기 어렵다. 즉 교통이 불편하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서 시골의 불편하고 느린 생활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느림의 미학을 즐기면 해결될 듯 하다.

(10) 문화시설, 편의시설을 즐기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