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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매매시 - 아파트분양권매매 최적시기 및 잘파는 방법은?

부동산직거래119 2015. 3. 16. 14:23

[질문]
지금 분양권 전매 제한으로 분양권 시장이 얼어 붙어 있는데 제가 그나마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는 매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분양권을 손해 없이 잘 팔 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입주하면 좋겠지만 입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매매를 해야 합니다. 분양권 잘 팔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 www.bd119.com ) 입니다. 아파트 분양권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환금성이 뛰어나고 오르는 폭 또한 높아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아파트 분양권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권은 보통 일반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재개발 아파트, 직장조합 아파트, 지역조합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아파트, 택지개발 아파트 분양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분양권은 제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사고파는 데 적당한 타이밍이 각각 다릅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으로는 재개발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지역조합 아파트 분양권이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은 조합 아파트 분양권과 일반 분양권이 있습니다. 조합 아파트 분양권은 로열층을 배정받아 좋지만, 그 대신 일반 분양권에 비해 초기에 드는 비용 부담이 큰 것이 단점입니다.

초기에 많은 자금이 물려 있으면 금융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 중에는 손해를 보는 시기에 다시 되파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투자를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돈이 별로 없는 투자자라면 초기 부담이 적은 일반 분양권을 사들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분양권은 이주비를 공제한 금액으로 중고 아파트 한 채를 사는 것과 비슷하여 초기에 거액이 들지만, 조합 아파트 중 일반 분양 아파트는 계약금 10∼20%와 프리미엄을 사기 때문에 일반 분양권을 구입하는 것이 자금 부담을 덜 받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처럼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 분양권이 재개발 일반 분양권보다 초기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건축 조합 분양권과 재개발 조합 분양권을 비교해 보면, 초기 자금이 덜 들어가는 재개발 조합 분양권을 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밖에 지역조합 아파트, 오피스텔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권은 일반 아파트 분양권처럼 초기 부담은 적으나 투자가치가 재개발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신축 아파트 분양권에 비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권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첫 투자 때부터 단추를 잘 채워야 합니다. 아파트는 계약금을 낸 후 시공 회사에 보통 7∼8회 정도 나눠 잔금을 지불합니다.

 

보통 정상적으로 아파트 건설 기간이 2년 6개월∼3년 정도입니다. 긴 시간 동안 돈을 투자해 놓고도 때를 잘 못 맞춰 손해를 보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현재의 부동산 투자 시점만 생각하지 말고 팔 때의 부동산 경기도 미래 내다보아 때를 잘 맞춰 사야 합니다.